봄만끽 드라이브 '올드 Hwy' 최고

샌코 2018-04-03 (화) 14:14 6개월전 281  


4월은 봄의 시작이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기후 이상으로 날씨가 변덕을 부리며 비가 내리고 날씨가 쌀쌀하지만 이제는 날씨가 화창해졌다. 모처럼 맑은 주말을 맞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샌디에고 노스카운티의 올드 하이웨이(Old Highway 101)를 따라 자동차 여행을 떠나보자.
올드 하이웨이 101는 샌디에고 노스카운티 가장 북쪽인 오션사이드에서 시작된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긴 피어와 가장 규모가 큰 미션이 있는 해변의 도시 오션사이드는 약 3마일에 달하는 백사장이 이어져 독특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루이세노 인디언들의 거주지였던 이 곳은 수백 종의 철새들의 안식처이기도 한 3개의 라군(lagoon)을 비롯해 바다와 함께 크고 작은 호수들이 산재해 있어 물과 뭍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이상적인 주거환경을 지니고 있다. 라군과 호수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조류관찰 투어도 있으며 워터 스포츠 마리나에서는 요트와 보트를 대여해 준다.
500미터가 넘는 피어가 길게 바다 가운데로 뻗어 있다.
워낙 길다보니 주말에는 노약자들을 위한 셔틀 카트가 운행된다. 피어 양쪽 난간을 따라 강태공들이 낚시에 여념이 없는데 제법 큰 고기들이 올라온다.
이 곳의 유명 업소는 올드 하이웨이상에 있는 ‘101 카페’.
1928년 문을 연 101 카페는 멕시코에서 시작되어 워싱턴주에서 끝나는 101번 하이웨이 상에 있는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업소다.
오션사이드의 또 다른 관광명소는 시 동쪽에 위치한 샌루이스 레이(San Luis Rey) 미션. 20스퀘어마일로 캘리포니아 미션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한때 인디언과 성직자 2,000여명이 거주한 곳으로 캘리포니아 미션 문화와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션사이드에서 올드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4마일 정도 달리면 칼스배드를 만난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로 주말이면 101번 도로변 해변가에 조성된 거리의 아웃사이드 카페에서 흥겨운 음악이 넘쳐난다. 이 곳 역시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데 올드 하이웨이 상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캘스배드에서 101번을 타고 3마일 정도 남행하면 가드너(gardener)의 도시 엔시니타스(Encinatas)를 만난다. 이 곳의 가장 중요한 산업이 꽃 모종업인데 도로변 곳곳에 모종 화분을 판매하는 플라워 스탠드가 각종 향기를 풍기면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곳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퀘일 보태니컬 가든(Quail Botanical Gardens). 노스 카운티의 데스칸소 가든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 각 지역에서 수입된 식물들이 15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남태평양 가든에 있는 폭포가 레인 포레스트 사이로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다.
엔시니타스의 또 다른 구경거리는 남가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캠핑장인 샌엘리호 주립공원.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과 갑자기 해변에서 가파르게 떨어지는 절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 곳에 있는 ‘카디프 바이 시’(Cardiff By Sea) 해변은 북가주의 몬트레이, 빅서 등과 함께 캘리포니아 해안의 중요한 볼거리로 매번 여행 잡지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엔시니타스에서 동쪽으로 15마일 거리에 있는 샌마르코스는 노스카운티의 유명한 실버타운으로 타운 한가운데 한국의 청평을 연상케 하는 호수가 평화롭고 아름답다.
<사진 설명>
올드 하이웨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샌 엘리요 라군과 바다를 볼 수 있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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