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업체 매각, 오픈 활발

샌코 2017-11-06 (월) 15:48 10개월전 564  

샌디에고 한인들이 신규 업체를 열거나 매각, 확장하는 등 변화가 최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콘보이 한인 타운 내에 있는 식당들 가운데 30여 년 동안 중식당 업계를 이끌어 온 산동반점이 문을 닫은 데 이어 서울 프라자 몰 내에 있는 마포 주물럭 식당 주인이 바뀌었으며 또 다른 한식당인 N 모 식당은 에스크로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2~3개의 또 다른 한인 식당들 역시 업주가 비공식적으로 매물로 내놓고 부동산 전문인들이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식당 업주들이 가게를 매각하는 것은 경영상 어려움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한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콘보이 한인 타운에 중국인들을 포함한 중동계 커뮤니티가 몰려들면서 자연스럽게 상권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임대료와 인건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이 자연스럽게 가게를 처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수십 년 동안 한 곳에서 영업을 하면서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인 업주들이 기존 사업체를 매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오픈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한식당인 뚜리바 먹방이 있는 몰에는 이 달 중순 치킨과 맥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식당이 오픈했으며, 델 솔 프라자 몰에는 디저트 가게가 새롭게 문을 열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랜초버나도 지역에 한인이 운영하는 무제한 고기바비큐 식당이 조만간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내부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식당이 업종을 추가 하거나 확장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콘보이 한인 타운에 있는 대표적인 디저트 업소인 카페베네는 조만간 업체 이름을 변경하고 아이스크림을 추가 운영하기 위해 실내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클레어먼타 메사 블러바드에 있는 고기 바비큐 식당도 예전에 있던 디저트 가게를 추가 임대해 확장한다.
또한 지난 2013년 콘보이 한인 타운에 문을 연 셀룰라 폰 가게는 클레어먼트 메사 블러바드로 장소를 확장이전하기로 하고 내부공사에 들어갔다.
한인들 신규 사업체는 요식업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이 달 중으로 문을 열 예정인 스파부터 시작해 스킨케어, 건강 및 기능성 화장품, 고급주방세트를 판매하는 업체가 조만간 문을 연다.
콘보이 스트릿 동쪽 코스트 코 옆에 위치한 유 스파가 막바지 공사에 들어가면서 이 달 초  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중앙병원 맞은편 공간에는 쥴리 스킨케어가 지난 10월에 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오렌지카운티에서 고급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 업체는 샌디에고에 추가 매장을 하기 위해 본보가 위치해 있는 곳에 입주 의사를 밝히고 현재 임대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한인들 사이에 사업체를 확장하거나 신규로 문을 여는 것은 샌디에고 지역사회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동엽 부동산 에이전트는 “최근 산호세에 있는 IT 기업들이 샌디에고로 이주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며 미 주류사회 기업들 역시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자연스럽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공급이 따르는 것처럼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번호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2338
‘총기 박람회 연장’ 찬반 양론
샌코 09-17-18
샌코 09-17-18
2337
부고 전 샌디에고 교역자협의회 회장 정광록 목사 소천
샌코 09-17-18
샌코 09-17-18
2336
프리웨이 163번, 8번 17일부터 교통통제
샌코 09-17-18
샌코 09-17-18
2335
“버려진 아동 돕자”자선요가 이벤트
샌코 09-17-18
샌코 09-17-18
2334
"신입 운전자도 연봉 8만6000불" 월마트의 파격 조건 관심
차보영기자 09-13-18
차보영기자 09-13-18
2333
"가주 100% 청정에너지화" 브라운 주지사 시행안 서명
차보영기자 09-13-18
차보영기자 09-13-18
2332
주지사 서명만 남은 법안 주민들 삶의 패턴 바꾼다
차보영기자 09-13-18
차보영기자 09-13-18
2331
코스트코 비즈니스 센터 농심라면 세일
차보영기자 09-13-18
차보영기자 09-13-18
2330
전기모터스쿠터 부상 속출에 "규제' 목소리
샌코 09-13-18
샌코 09-13-18
2329
한국의 집발보아 팍 전통공연 성황
샌코 09-13-18
샌코 09-13-18
2328
알파인에 산불 주민대피령
샌코 09-13-18
샌코 09-13-18
2327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
샌코 09-13-18
샌코 09-13-18
2326
한인회장 선거 10월 6일 실시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25
아마존 "샌디에고 테크 허브센터 확장"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24
전력요금 과다 부과 항의 페이스북에 사이트 개설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23
불법총기 소유자 1700명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22
발보아팍 '샌디에고 한인문화축제' 14일 개막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21
'서편제' 소리꾼 오정해 초청 콘서트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20
경기 호황 속에 나타나는 빈부격차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19
세금 미환급금 38만 달러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18
연휴 음주운전 29명 체포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17
차기 한인회장 선관위 새로 구성한다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16
티화나 한인 기업에 권총강도 1명 사망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15
파웨이에 한인 대상 마켓 10월 오픈
샌코 09-10-18
샌코 09-10-18
2314
우리성모병원 HMO, 메디케어 환자도 받아요
샌코 09-10-18
샌코 09-10-18
목록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