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포트 빌리지(Seaport Village)

샌디에고가 관광도시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시포트 빌리지다.
다운타운에 자리 잡고 있어 이 곳의 전형적인 도시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또 바다 건너 의젓하게 서 있는 코로나도 명물인 ‘코로나도 다리’, 그리고 싱그러운 바다내음을 맡으며 한가롭게 거닐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기 때문이다.
시포트 빌리지는 지난 1980년 샌디에고 항구 주변을 현대화하기 위해 만들어 진 특색 지역으로 14에이커에 이르는 드넓은 대지 위에 식당과 엔터테이먼트 단지, 쇼핑 센터가 있으며 이 들 건물은 뉴잉글랜드와 지중해 양식의 단층 혹은 2층으로 되어 있다.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산채로를 걷다 보면 매 월 짜여있는 특별 문화 공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언제 방문해도 늘 새롭기만 하다.
이 곳의 또 다른 명물은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회전목마다
시포트 빌리지 카루젤이라 불리는 이 회전목마는 산타모니카와 롱비치에 있는 회전목마를 소유하고 있는 찰스 루프가 지난 1895년 직접 만든 것이다.
오전 9시에 개장하며 입장료는 물건을 구입할 수 처음 2시간은 무료며 일일 주차비는 4달러다.
주소 849 West Harbor Drive, #D, San Diego, CA 92101.
전화 (619)235-4014
웹사이트 www.spvill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