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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좋은 가을.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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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는 군사, 바이오테크놀리지, 하이테크 산업과 더불어 관광지로 유명하다. 가을을 맞아 가족 혹은 연인 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을 테마별로 알아보았다.

바다로 가자!
1번 하이웨이가 있는 샌디에고 해안가 도로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카운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임페리얼 비치에서 시작해 오렌지카운티와 경계인 비스타까지 이어진 해안가 도로에는 숨겨진 비경들이 곳곳에 있다.
임페리얼 비치는 마치 성경에 나오는 홍해처럼 바다를 가로질러 드라이브하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그리고 코로나도 섬을 건너 젊은 청춘남녀들의 모여드는 퍼시픽 비치에 이어 고급스런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델마, 칼스배드의 펑키 샵, 오션사이드의 야자수는 1번 하이웨이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해안가 도로를 달리다보면 반드시 만나는 곳들이 있다. 그 곳은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커피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다.
미국 10대 해변가 중 하나인 코로나도 비치에는 고급스런 식당들도 즐비하지만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도 꽤 있다. 그 중 한인들이 즐겨 찾는 코로나도 다운타운에 있는 쇼핑 몰에 있는 한 식당은 그리스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기로스 맛이 일품이다.
델마로 들어서면 바다를 지척에 두고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이 곳은 여름철 성수기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북적거린다.<사진 설명>
샌디에고 1번 국도 중 라호야에서 델마로 진입하는 해안가 도로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단풍이 물든 산으로.
78번 도로는 오션사이드에서 시작하여 겨울이면 눈이 오는 마을인 줄리안까지 이어지는 국도다.
1870년 골드러시 때 조성된 이 도로는 산과 마을을 이어가며 서부영화 시대에나 볼 법한 풍경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줄리안은 지역 한인들은 물론 남가주 지역에 사는 한인이라면 거의 알고 있는 도시로 카운티 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이 곳에서는 해마다 10월이 되면 ‘사과 파이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카튼 우드와 애스펜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곳에는 붉은 색과 노랗게 물든 단풍잎을 바라보고 운전을 하다보면 마음은 어느 덧 고향마을로 향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마을 입구에 박물관이 있고 그 바로 맞은편에 아주 오랜 된 전통 이태리 식당이 있다.
그리고 관광객들 사이에 소문이 난 ‘애플파이 레스토랑’에서는 맛은 물론 고풍스런 분위기가 찾는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쇼핑몰을 찾아서.
쇼핑은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아울렛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카운티는 관광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 대형 쇼핑몰이 있다, 우선 카운티 북쪽에는 한인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칼스배드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
5번 프리웨이 북쪽에 있는 이 곳은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쇼핑객들이 늘 붐비고 있다.
그리고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스 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경 없는 패션을 표방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서양인에 비해 비교적 체형이 작은 동양인에게 맞는 옷과 신발들이 갖추어져 있다. 바로 길 건너 멕시코를 접하고 있어 미국 속의 또 다른 이국적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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