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 주택가격 큰폭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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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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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의 기존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은 한달전 $800,000에 비교하여 4월에만 $825,120로 상승하였다.
이는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처음으로 $800,000 가격대를 넘어선 것이다.
불과 1년전 샌디에고 카운티의 평균 주택가격은 $671,000 이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 중개업자협회 (California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주택 가격 평균가는 지난 4월 813,980 달러였으며, 매물로 나온 주택은 턱없이 부족하여 부동산 매매시장을 점점 뜨거워지게 만드는 요인의 하나로 꼽혀왔다.
급등하는 주택 가격은 낮은 주택 소유수준을 위협하고 있으며 아직 주택이 없는 사람들의 주택구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예방 접종률이 증가하고 주정부의 완전한 개방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매물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의 4월 주택 판매량은 3월 대비 2.6 %, 전년 대비 65.1 %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셧다운으로 주택 시장이 큰 타격을 받아 판매량이 30% 이상 감소했었기 때문에 올 하반기 주택 판매량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가주 지역 전체 4월의 주택 중간매매가는$750,000로 지난달의 $705,000보다 6.4 % 상승했다.
현재 샌디이고 카운티내에 매물로 나온 주택의 수는 33,000 채에 불과하다.
저금리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해서 집값이 상승 할 것이라는 기대 또한 주택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08년, 2009년과 같은 시장 붕괴는 없을 것이라며 당분간 주택가격상승은 계속 될 것이라고.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준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으로 나타났는데, 이 지역의 주택 중간가격은 3월의 1225만달러에서 1328만달러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