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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행복한 여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인간관계와 소유에 있어서도 재정비할 용기가 필요가 있다.
은퇴후 삶을 위한 가이드
가드닝·청소 등 집안 일
힘에 부치면 대안 찾아야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말고
거절 할 줄 아는 용기 필요
은퇴 후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에 더할 것을 찾느라 바쁘다. 은퇴 전 일하느라 못했던 취미생활부터 여행, 자원봉사, 공부, 운동 등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은퇴 직후엔 몸도 마음도 은퇴 전보다 더 분주해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럴 땐 현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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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에게 해줘야 할 29가지
1. 아빠는 딸이 처음 두발 자전거를 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찍어 두어야 한다. 그래서 딸이 어른이 된 뒤, 딸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아빠는 그 사진을 보며 아빠의 도움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그때부터 딸을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인간이라는 것을 되새길 수 있어야 한다.
2.아빠는 딸의 수첩 귀퉁이에 자신이 딸 또래였을 때의 사진을 넣어 두어야 한다. 그래서 딸에게 아빠이자 늘 변하지 않는 딸이 남자친구로 남아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아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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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7명, 기금 모금 자전거 미국 횡단
▲암으로 숨진 친구의 소원인 10대 암환자를 돕는 재단을 만들기 위해 친구 7명이 3900마일 미국을 횡단해 기금을 모금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학교 친구가 2012년 11월 15세의 나이에 암으로 숨졌다. 생식세포 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한 지 9개월만이었다. 소피 스타이너는 숨지기 전 친구들에게 자신이 살아난다면 치료가 어려운 암에 걸린 다른 10대들을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고 또 했다.
3년 후 그의 친구 7명이 미국 횡단 자전거 여행을 결심했다. 소피가 살아생전 열망했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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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볼 때마다 설레는 예쁜 아내.
6년 전 5월, 경복궁에서 우연히 한국에 여행 온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후광이 비친다는 게 뭔지 그때 비로소 알았다.
운명이란 그런 건지 아내 역시 별로 잘생기지도 않은 나를 보고
딱 들은 생각이 '귀엽다, 보조개'였다고 한다.
아내가 태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난 열렬하게 구애했다.
우리는 주저 없이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쳤다.
4개 국어를 하는 아내는 호주 유학을 앞둔
태국에서도 엘리트 집안의 막내였고,
더욱이 우리 부모님은 동남아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