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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7월 멕시코에서 수취한 해외송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 증가한 35억여달러이며 송금액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세계은행이 팬데믹으로 글로벌 송금이 약20%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것과 미국 실업률이 14.7%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1995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지난 3월 송금액은 40억달러였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 7월 송금액은 역대 3번째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4월과 6월에 미국 근로자가 바하캘리포니아에 보낸 송금액은 3억3,000만달러, 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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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샌디에고지점(지점장 김주성)은 SBA론 전문매니저로 니자르 다도우(Nizar Dahdouh·사진)를 영입했다. 김주성 지점장은 “니자르 다도우 신임 마케팅 매니저의 영입으로 중동커뮤니티에 대한 SBA론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샌디에고에는 중동계 이민자들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다도우 신임 SBA론 매니저는 보스턴대학 졸업 후 금융계에서만 20여 년간 일해 왔으며 퍼시픽 커머스 은행의 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특히 커뮤니티 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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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조은마켓 벽에 폐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자자 갈등·임대료 미납… 입점 한인업주“손해배상 소송”투자자간 갈등, 임대료 미납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오던 파웨이 아틀라스 조은마켓이 결국 폐점했다.지난 2월14일 임대인 레전시 센터는 임차인인 홀-마트 그로서리(dba 아틀라스 조은마켓)를 상대로 명도청구소송을 단행해 지난달 22일 최종 승소판결을 받았고 이에 따라 마켓은 지난달 31일 문을 닫았다.CNN 비즈니스판에 따르면 아틀라스 조은마켓은 소송이 진행중이던 지난 5월3일 웰스파고 은행으로부터 최대 100만달러의 PPP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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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사망 시위’ 폭동피해 샤핑몰 상가 등 파손도자원봉사자들 복구 도와미네소타주에서 흑인이 백인경관에 의해 사망한 사건으로 과격한 시위가 미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라메사 지역에서 시위대가 상가를 약탈하고 은행 등을 방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스프링 스트릿에 나란히 위치해 있는 유니온 은행과 체이스 은행은 폭도들에 의한 방화로 건물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탄 후 잔해만 남았으며, 엔지니어링 회사인 랜달 램브도 불탔다.또 스프링스 샤핑몰 내에 입점해 있는 본스 마켓 및 인근 상가들이 과격 시위대에 의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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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황기 SD한인회장이 소공동순두부 대표 정상하씨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은행 등 필요한 곳에 배포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는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식당 등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LA총영사관에서 샌디에고 한인회에 기부한 402개의 마스크 중 일부이다.백 회장은 “그동안 한인타운의 한인식당들은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돕고 있고, 한인회 행사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그간의 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격려차원에서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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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업 급증따라세계은행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경제위기로 올해 글로벌 송금이 약 20%감소했다.최근에 보이고 있는 급격한 송금 감소는 주로 이민자들의 급여 및 고용둔화에 따른 결과로 특히 이민국가가 봉착한 경제위기 동안 더욱 취약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멕시코의 경우 150만가구 이상이 해외에서 송금을 받고 있으며, 그들중 상당수 가구의 주 수입원이 이것에 의존한다.이 숫자들은 올해 바뀔 수 있으며, 미국에서 경제위기가 얼마나 깊어지는가에 따라 이에 의존하는 변화의 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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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금보고가 한창인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6세 이하 자녀를 둔 연 소득 3만 달러 미만 가구에 1000달러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18일 라디오방송 KRCR은 가주 정부가 저소득층 대상 어린이 세액공제(state‘s new Young Child Tax Credit)를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2019년 소득을 1달러라도 신고할 경우 해당 가구는 1000달러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RCR에 따르면 어린이 세액공제 대상 가구는 2019년 소득에 관해 반드시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연 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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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한국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샌디에고 한인들에게 주미 한국대사관을 사칭하며 출국금지, 공문서 위조 범죄 등을 운운하며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은 이들의 제보가 지난 11일과 12일 연속 발생했다.콘보이 한인 타운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제이슨 이 씨는 “지난 11일 주미 한국대사관을 사칭하며 국제금융사기에 연루되어 있어 체포될 수 있으며 현지 재산을 몰수될 수도 있다며 미국 내 거래 은행과 잔고를 물어보았다”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9번을 눌러 민원 영사와 상담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또 다른 제보자는 랜초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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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콘보이 스트릿에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입주해 있는 업소들은 총 1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콘보이 스트릿 선상에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과 상업용 건물은 총 9개소로 이곳에는 식당을 비롯해 언론사, 보험,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다.본보가 이들 건물에 입주해 있는 업소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8개의 한인 소유 건물에 입주해 있는 업소 수는 105개소로 이 중 타인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8.7%인 것으로 조사됐다.<도표 참조> 타인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92%를 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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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샌디에고지점(지점장 김주성)이 개점 19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 지점장은 “샌디에고지점이 19주년을 맞아 그동안 도움을 주고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