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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풍물학교(교장 박효순)가 겨울방학 '사물/풍물놀이' 캠프를 운영한다.26일부터 시작하는 겨울방학캠프에 시카고 글로벌 풍물 인스티듀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찬수선생을 초빙해 '사물놀이/태평소/상모판굿'를 집중 교육할 예정이며 오는 1월 3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이에 앞서 풍물학교는 지난 1일 열린 제88회 할리우드 퍼레이드 참가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만 3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해서 남가주 최대인 헐리웃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날 행사에서는 샌디에고 풍물학교를 비롯해 치노힐과 엘에이에서 활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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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중심지로 인구 유동이 심한 콘보이 스트릿과 연결되는 주변도로 중 한 곳인 다겟 스트릿에 최근 세로 주차장이 생기면서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샌디에고 시의회는 지난해에 콘보이 콘보이 스트릿과 연결되는 4개 인접도로에 총218대의 차량이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한 후, 그 조치 중 하나로 지난 9월 중순 경 콘보이 스트릿과 연결되는 도로 중 한 곳인 다겟 스트릿의 서쪽에서 동쪽방면으로 70여대 차량이 세로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그러면서 동시에 동쪽에서 서쪽 방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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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 및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풍물학교에서 사물놀이에 대한 이해와 박자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국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싶어 단원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지난달 13일 한국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풍물학교가 한미시니어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송편나눔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이 행사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인물이 출연해 프로의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화제가 됐다.화제의 인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채은 양이다.임 양은 “대한민국의 전통음악인 국악에 대한 일반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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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에서 운행되고 있는 차량 가운데 3만 대 이상이 주행거리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하고 있는 카펙스(Carfax)는 2018년 한 해 동안 샌디에고 카운티의 차량 중 주행거리를 조작해 적발한 3만 대 이상으로 이는 2017년도에 비해 13%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카펙스의 홍보 매니저인 크리스 바소우 씨는 “차량 주행거리 조작은 중고차량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범죄행위”라고 말했다.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롤백을 하면 이들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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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중심지로 인구 유동이 심한 콘보이 스트릿과 연결되는 주변도로들에 균열과 팟홀이 많아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콘보이 스트릿은 발보아 애버뉴와 클레어먼트 드라이브를 동서로 연결하는 중심도로로 남북으로는 다겟 스트릿, 엔지니어 로드, 론슨 로드, 레이턴 로드 등으로 각각 연결되어 있다.약 2마일정도 되는 이 구간에는 한인 은행들과 시온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한인 업소들을 포함해 미 주류 대형 업체들이 몰려 있다.그런데 이들 도로들이 균열은 물론 팟홀이 수십 곳에 달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최근 자주 내린 폭우로 인해 팟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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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년 새해가 밝았다. 황금돼지띠라는 2019년 기해년에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우리에게 다가오기를 진심으로 소망해본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을 비롯해 올 한 해 각 단체 및 책임질 회장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건강한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한인회장 백황기존경하는 샌디에고 한인 동포여러분!황금 돼지라고 하는 희망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11월 샌디에고 한인회 제 34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한인회 사무실을 새로운 건물로 이전을 마치고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힘 찬 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오늘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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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출신 이민자(캐러밴)들로 인해 멕시코 티화나에 진출해 있는 한인기업들과 국경에 있는 도매업체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지난 25일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를 넘으려던 캐러밴으로 인해 국경이 일시적으로 폐쇄됐으며 이로 인해 국경 근처에 있는 쇼핑몰이 강제적으로 문을 닫아 이곳에 입주해 있던 상인들이 큰 손해를 입었다.그리고 그 여파는 한 주가 지났음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티화나에 있는 복수의 한인 기업 법인장들에 의하면 “월요일인 지난 26일 상당 수 법인장이나 책임자들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회사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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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세 인상으로 일반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6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에 반드시 개스세 인상 반대에 투표해 주세요”개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들 중심으로 오는 중간선거에서 이를 철회하자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개스세 인상은 주 정부가 도로 인프라 및 대중교통 개선 기금 확보를 위해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 의회를 통과해 시행되고 있는 갤런당 12센트의 개솔린 세금과 함께 자동차 라이센스 비용을 인상했다.개스세가 인상되면서 이의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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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RV, Recreational Vehicle)를 집으로 삼아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캘리포니아 장애인 권리 단체 소속인 샌디에고 장애인 노숙자 그룹이 길거리에서 캠핑카를 장기간 주차하면서 집으로 삼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장애인들이 기거할 곳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시를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캘리포니아 장애인 권리단체 수석 법률가인 인 매내시 변호사는 “일반인들이 캠핑카를 구입해 길거리에 장기간 주차시켜놓고 기거하면서 경찰이 이를 단속하기 위해 티켓을 발부,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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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주택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9.8% 상승했다.부동산 리서치 전문기관인 코아로직(CoreLogic)은 지난 6월 카운티 중간주택가격이 지난 1년 동안 9.8% 상승한 54만3,500달러를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지난 2006년 51만 7,500달러로 최정점을 찍은 후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2009년 6월 28만 달러를 기록했다.이후 2010년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11년 만인 올 해 2006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다시 나타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샌디에고는 기술직이나 연구원같이 연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