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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기반을 두고 있는 한인 비즈니스들이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타 주까지 진출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카운티에 있는 한인 비즈니스들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타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는 곳은 지난 79년도에 처음 문을 연 시온마켓이다.시온마켓은 현재 LA와 오렌지카운티, 얼바인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매장을 개장했다.동종 업계에서는 남가주에 기반을 둔 한인마켓이 미 동부 지역 진출이라는 점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시온마켓처럼 샌디에고를 벗어나 타 지역으로 사업장을 늘려나가는 것이 과거에는 시설 투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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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 동안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발생한 총 범죄건수는 1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샌디에고 칼스배드, 출라비스타, 코로나도, 엘카혼, 에스콘디도, 라 메사, 오션사이드 경찰국과 샌디에고 해안경찰 및 셰리프 국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권총강도 및 강,절도, 성추행 등의 각종 범죄 발생건수는 총 117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하루에 116건에 달하는 각종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이 중 가장 많은 범죄 건수는 마약류 관련 사건이 2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순 강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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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해안가 도시 중 뛰어난 풍경과 부자들의 거주지로 유명한 코로나도 시가 고위공직자에게 부당한 주택융자를 제공했다는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코로나도 시의회는 최근 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위공직자인 블레어 킹 관리자에게 120만 달러를 융자를 해주면서 시중금리보다 낮은 2%의 이자율을 적용해 특혜 논란이 불러일으키고 있다.일반 주민들이 주택 융자를 받을 경우 평균 이자율은 4.8%다.킹 매니저는 매 해 19만3,000달러의 연봉과 추가로 매 월 525달러의 자동차 유지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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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언론과의 전쟁이 점점 심해지자 이에 반대하는 듯한 모래성이 코로나도 해안가에 나타났다.모래창조물의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빌 파블라카 씨는 코로나도 해안가에 미 3대 대통령인 제퍼슨의 인용문을 모래성에 새겨놓았다.파블라카 씨는 CNN 소속 기자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언론과의 전쟁은 매우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의 중요성과 특정 주요 뉴스 매체 차단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 설명>트럼프 행정부의 언론과의 전쟁을 반대하는 모래성이 모래창조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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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칠드런스 호스피털(RCH,Rady Childern's Hospital)이 어린이 치료 발전을 위해 5개 소아의료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CH는 지난 14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샌포드 칠드런스(사우스 다코다), 칠드런스 호스피털 LA, 칠드런스 호스피털 코로나도, 칠드런스 호스피탈스 & 클리닉 미네소타, 다이아몬드 칠드런스 메디컬 센터(아리조나) 등 5개 의료센터와 의료지원 및 정보 공유에 대한 MOU를 맺었다고 발표했다.샌디에고에 있는 RCH는 소아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아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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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인구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건강 및 인구 서비스 에이전시(HHSA, Health & Human Services Agency)가 발표한 카운티
인구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5년의 인구는 3백22만4,432명으로 2010년도에 비해 15% 증가했다.
인구성장 수치로서는 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현재 카운티에서 60세 이상 인구는 40만4,025명에서 53만1,980명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75세 이상 인구도 이와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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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유명관광지 중 하나인 시포트 빌리지 개발 프로젝트가 그 윤곽을 드러냈다.70에이커 부지에 총 6개의 프로젝트가 각 개발사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완공은 2018년으로 계획되어 있다.항만위원회가 공개한 프로젝트에 의하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수족관 및 박물관은 1조 달러가 투입된다.그리고 샌디에고 멘체스터 금융그룹과 델리호텔개발그룹사가 공동으로 신축하는 예술회관, 샌디에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올리버멕밀리언 그룹이 호텔 및 레스토랑, 소매 상가를 신축한다.시애틀 기반의 그레이트 웨스턴 퍼시픽 그룹이 13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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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지난 9일 마더스 데이가 끝난 후 샌디에고 콘보이 한인 타운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부 한인 업소들을 표본으로 거래실적을 산출해 본 결과 지난 수년전부터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갈수록 점차 심해지면서 한인 업소들은 가정의 달을 맞은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겨냥한 할인 상품을 거의 내놓지 않고 있다.최근 효도 선물로 비타민 주사를 특별 프로모션했던 우리 성모병원의 경우 주문 고객이 예상치를 미치지 못했다.다른 업소들도 사정은 매한가지다.식당과 건강식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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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남가주자동자협회(AAA)에 따르면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1년 만에 처음으로 평균 4달러 대에 육박하고 있다.지난 17일 기준으로 카운티에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코로나도와 델마지역으로 갤런 당 3달러 59센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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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에 좌초됐던 침몰선이 코로나도 해안에 돌연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코로나도 시에 따르면 300피트 길이의 SS 몬테 카를로 난파선은 매춘과 도박에 이용됐으며 지난 1937년 기상악화로 인해 난파돼 실종됐다.<CH 6 사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