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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국궁연맹(회장 김헌구·사진 둘째줄 가운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됐던 제8회 국궁축제를 지난달 26일 밸리 센터 국궁대회장에서 개최했다. 축제에 참석한 국궁인들은 국궁정신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자고 서로 격려하며 힘찬 활시위를 당겼다. 개인 종합 1위는 다니엘 스탠치필드, 2위는 김태희, 3위는 카일 라압스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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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애그노믹스 미쉘리 매니저가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다이애그노믹스, 자가 검사 서비스 첫 실시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전체 전문기업 다이애그노믹스 (Diagnomics)는 재택 (At-Home) 비대면 서비스 기반의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검사 구독 서비스 지노매치미(GenoMatch.me)를 출시했다.지노매치미 서비스 출시를 총괄한 다이애그노믹스사의 미쉘리 매니저는 기존 코로나 검사의 한계점과 불편함을 모두 극복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비대면으로 서비스 신청, 검체, 채취에서 결과확인까지 집에서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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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전거 중흥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의 무료함을 탈출하려는 욕구와 함께 차량이 감소한 조용한 골목길을 따라 자전거로 시내를 탐험하려는 샌디에고 주민들이 부쩍 늘었다.샌디에고정부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카운티 자전거 여행자들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나 늘어난 반면 자전거 부상자들은 162명에서 131명으로 약 1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KPBS가 보도했다.카운티 수퍼바이저 나단 플리처는 지속적인 교통체증과 온실가스 방출을 끊을 잠재적 기회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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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뉴스매체 사이언스뉴스넷은 지난 8일 UCSD가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2019-2020 회계기간 동안 민간 후원금 3억4,440만달러의 기록적인 모금성과를 올렸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학교는 3년 연속 3억달러 이상 모금실적을 올렸고, 2012년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2020년 6월30일까지 캠페인을 통해 22억7,00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2022년까지 3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프래딥 K. 코슬라 총장은 팬데믹으로 시급한 개발요구에 부응하여 후원자들이 과거보다 더 많이 지원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금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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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팬데믹 설문실직·근로시간 단축 등 3명 중 2명 “고용 불안”…23% “원격수업 기기 없어”샌디에고 정부협회(SANDAG)는 지난 10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동안 식료품, 주거, 전기·가스·수도 등 유틸리티 또는 고용 등에서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SANDAG는 새로 설립된 복구연합회(Recovery Coalition)와 합동으로 사우스 베이 지역, 샌디에고 및 라메사 지역, 샌마르코스·비스타·에스콘디도를 포함한 동부지역, 오션사이드 및 칼스배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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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또는 건강상 충격으로 렌트비를 낼 수 없는 캘리포니아 주민은 내년 1월 말까지 강제퇴거로부터 동법의 보호를 받는다.이 보호내용에는 지금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5%의 최소 렌트비를 지불하고, 임대인에게 (팬데믹으로 인한 지불유예)확인서를 제출한 세입자에 한한다. 하지만 실제로 렌트비가 밀린 임차인들에 대한 소송자체를 금지한 것은 아니며, 강제퇴거명령 집행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매체들에 따르면 샌디에고 지역 임차인들은 공중보건 또는 다른 제한된 예외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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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주립대(SDSU)가 캠퍼스 오픈 후 지난 6일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약 300명으로 급증하자 2,600명의 학생들을 기숙사에 격리한 가운데, 약 600명의 UCSD학생, 교직원들은 코로나19 발병에 노출될 위험을 이유로 학교당국이 약 7,500명의 학부생들에게 통지한 기숙사 입실 및 대면 수업 재개 계획을 철회해 달라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서한에는 많은 대학들이 나름의 방역수칙을 가지고 기숙사를 개방했지만 코로나19 확산 경험을 했다며 학교측이 UCSD는 이러한 규칙에서 예외가 될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오만과 미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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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고위급 직원으로부터 부당해고 관련 소송 당한 하라스 호텔 카지노 전경.재개장 반발하자 퇴사강요전직 고위간부, 소송 제기…확진 217명 “카지노 방문”남가주 하라스 리조트의 고위급 간부가 팬데믹 기간 중 회사측의 카지노 재개장 결정이 관리상 위험하고 방문객들을 코로나19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자신의 의견이 묵살당한 채 재개장 전날 부당하게 퇴사를 강요받았다면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지난 4일 비영리 언론매체인 아이뉴소스(Inewsource)는 대럴 필랜트, 벨리 센터 카지노의 전직 총괄매니저 겸 수석 부사장이 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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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영업 재개 허용 첫 날 한인회관이 있는 우리성모병원 건물 내 까꼬뽀꼬 미용실 제니 박 사장이 모처럼 손님을 맞아 정성껏 머리 손질을 하고 있다.손님 이름·전화번호 남겨야지난달 17일 가주 관찰대상 목록에서 제외된 샌디에고 카운티는 2주간의 경과기간을 거친 31일 종교시설 및 식당, 미용실등 비필수 사업장의 실내운영을 허용했다.종교시설, 식당, 극장, 전시관 등은 수용능력의 25% 또는 100명 중 적은 숫자만 실내활동이 가능하다. 또 미용실, 이발관, 네일샵 등은 정원만큼 수용할 수 있으며, 체육관은 수용능력의 10%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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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콘디도 샤핑몰 주차장극장과 전시관이 코로나로 문을 닫은 가운데, 에스콘디도 캘리포니아 예술 센터(CCAE)는 샌디에고 카운티 북부 웨스트필드 몰 내 구 노드스트롬 주차장에서 야외 영화 및 콘서트 관람 서비스를 시작했다.CCAE는 지난 21일 “Grease”를 온라인으로 5시간 동안 판매했으며 인기가 많아 8월30일까지 상영될 핵심 스크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트센터는 3개의 LED 스크린으로 약 200대 차량이 주차해 불편없이 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관람객들은 픽업트럭 또는 해치백 뒤쪽에 앉아서도 볼 수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