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바이저, 2억3천달러 규모샌디에고 카운티 정부의 내년도 예산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2회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수퍼바이저들이 추가 예산증액을 추진하고 있다.추가되는 프로그램에는 강제퇴거에 직면한 세입자 지원, 노숙인 의료 서비스 강화, 새 교통 인프라 개선등이 반영된다.SDUT에 따르면 필요한 재원은 공석인 직원들의 자리를 없애고 의료·복지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의 예산삭감을 통해 2년에 걸쳐 카운티 준비금에서 2억3,100만달러를 마련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여기에는 ▲팬데믹으로 렌트비 보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두 달 간…
-
샌디에고 카운티가 지난 18일 주 관찰리스트에서 제외됐다. 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는 관찰리스트 대상 기준치에 해당하는 3일 연속 인구 10만명당 100명 이하로 내려갔다. 이 기간 확진자는 15일 94.7명, 16일 91.8명, 17일 89.8명 등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학교는 대기기간이 끝나는 8월 31일부터 대면수업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학교를 전면적으로 개방할 지에 대한 지침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일반 비즈니스는 주 정부의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나올 때까지 영업재개가 보류된다.
-
▲광복절 75주년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백황기 회장, 황인상 부총영사, 심규섭 교협회장, 이호영 목사, 조주호 목사, 이필성 목사.광복절 75주년 기념행사, 솔리대드 추념공원 거행태권도 시범·무용 공연지난 8월 15일 샌디에고 한인회는 SD 교역자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솔리대드 마운틴 전몰장병 추념공원에서 광복절 7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심규섭 교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SD 제일침례교회 이필성 담임목사는 시작기도에서 일제 36년 압박에서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아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와 영광드림…
-
솔리대드 전몰장병 공원서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가 주최하고 SD교역자협의회(회장 심규섭 목사)가 공동 주관하는 광복절 75주년 기념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솔리대드 마운틴 전몰장병 추념공원(Mt. Soledad National Veterans Memorial- 6905 La JollaScenic Dr. La Jolla)에서 거행된다.이 행사는 국가보훈처·재외동포재단·LA총영사관·SD한미시니어센터·SD 6.25참전동지회·SD무용협회등에서 후원한다.LA총영사관에서는 황인상 부총영사가 참석해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할 예정이…
-
▲ 샌디에고 여성과학자협회가 줌으로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SD 여성과학자협회 제공]샌디에고 한인여성과학자협회(KWiSE·회장 홍미영 SDSU 교수)는 지난 8일 줌으로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민정 교수(SDSU)와 유상희 박사(임뮤노멧 테라퓨틱스 부사장) 등 연사를 초청해 학회를 열었다.이날 첫번째 연사로 나선 김 교수는 소수민족 여성으로서 전문직종을 통한 자기계발이라는 주제로 이민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직 경력개발을 성취해 나가는 진로와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SWS(사회에서 여성을 위한 사회학자)와 여성리더십 및 …
-
수퍼바이저위 공청회 코로나 대응 1억 배정주민 “렌트보조 증액을”지난 10일 샌디에고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카운티 정부로부터 2020-2021 회계연도의 64억달러에 달하는 예산 편성안을 보고 받고 공청회를 열었다.비대면 원격회의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20여 명의 주민들은 수퍼바이저들에게 셰리프국 예산삭감, 렌트비 보조금 증액 및 인종 정의·평등 사무소 개소에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통상 6월에 이뤄지는 차기 회계년도 예산회계 공청회는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로 인해 이달로 연기됐다.카운티 리더들은 코로나19를 선순위 예산으로 분류해…
-
관찰리스트 2주 제외때 재개방지난달 28일 샌디에고 통합교육구는 가을학기 개강과 관련해 거리두기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초기 팬데믹 발생 시처럼 가급적 학교를 폐쇄하고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학생들은 교사와 일일 비디오 컨퍼런싱을 포함해 6시간 수업을 듣게 된다.수업이 있는 날 학생들은 3시간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받고 최소한 2시간의 자율학습과 1시간 소그룹 과제 또는 가상 교실에 들어간다.모든 초등학생은 읽기, 쓰기, 수학, 과학, 사회, 체육과 예술 교육을 받게된다. 또 직접적 특수교육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교…
-
지붕교체 등 20항목 가상검사샌디에고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억제 및 신속 건축을 위해 주거 및 상업용 건물에서 20개 이상 일반 프로젝트에 대해 가상 건축검사를 옵션으로 제시하고 있다.케빈 폴코너 시장은 “샌디에고에서 (정보통신 등 여러 기술을 응용하는) 기술레버리지로 건설산업의 신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쉽게 건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대면 검사 수행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스케줄 잡는 것을 쉽게 하며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프로젝트를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가상 검…
-
지난 20일 샌디에고 소재 신약개발사인 소렌토 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이르면 8월에 코로나19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SDUT에 따르면 소렌토 시험약품인 아비버티닙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은 두 세포 신호들을 차단한다.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알려진 염증은 억제하지 않으면 폐가 체액과 사멸세포들로 차있는 코로나19환자들에게 치명적이다. 소렌토 마크 브런스윅 수석 부사장은 “이 약이 환자들을 중환자실에서 나와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새로운 시험은 중환자실에 있지만…
-
▲팔로마한인교회 서명성 담임목사가 25주년 기념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지난 12일 팔로마한인교회(담임 서명성 목사)는 창립 25주년 기념주일을 가졌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별도의 특별행사 없이 50여명의 교우들이 모인 가운데 드린 예배에서 서 목사는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친다”고 축복한 후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발전에 앞장서 온 성도들의 공로를 치하했다.윤숙경 권사는 피아노 트리오 리더로서 감사특송 찬양을 이끌었다.또한 작년 폭우로 입은 본당 침수 피해에 대한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