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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는 관할지역에 있는 비자치구역(unincorporated area-18개 자치시를 제외한 구역)에 있는 소기업을 위한 저금리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타임스 오브 샌디에고 보도에 따르면 카운티 수퍼바이저 짐 데스몬드와 다이앤 제이콥이 발의한 프로그램이 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직원 50명 이하인 소기업은 5,500달러에서 5만달러 사이의 대출을 저리로 받을 수 있다.데스몬드는 “스몰비즈니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손실을 입었으며,이 중 상당수는 연방 또는 주 정부의 구호를 받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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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샌디에고 카운티는 여름철 더위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7개 피서시설(cool zone)을 일반에 공개했다.KUSI뉴스 보도에 따르면 7개 공공피서장소는 다음과 같다.▲Borrego Springs Library, 2580 Country Club Road▲Fallbrook Community Center, 341 Heald Lane▲ Lakeside Community Center, 9841 Vine St.▲Potrero Branch Library, 24883 Potrero Valley Road▲Santa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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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치솟으며 약물 과다복용 사망 폭증타임스 오브 샌디에고는 지난 4일 비영리 공공 전략연구소(Institute of Public Strategies) 발표를 인용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문제가 계속됨에 따라, 의사들은 전국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스크립스 머시 응급실의 응급의사이자 전 백악관 국립의약품관리정책 최고책임자인 로니트 레브 박사는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코로나19 사태의 엄청난 맹폭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오지 않았다”며 “불행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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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샌디에고 카운티정부가 유흥업소, 여름캠프 등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3단계 완화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대부분 업종의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을 두고 카운티 정부 및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샌디에고 카운티 보건국은 모든 주민은 증상과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우리성모병원(대표원장 박노종)에서도 병원 멤버들(WHM+)을 위해 인력을 배정하고 지난 16일부터 J&J 이벤트 홀에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멤버들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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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우려 신중, 소망·한빛교회 “7일 재개”샌디에고 카운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봉쇄했던 교회안에서의 예배를 제한적으로 허용했지만 첫 주일인 지난달 31일 샌디에고의 대부분의 교회는 완전개방을 미루고 여전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소망교회(담임목사 이창후)는 6월 7일 주일부터 오전 9시 1부 예배를 시작으로 4부로 나눠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빛교회(담임목사 이병희)는 6월 7일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오전 7시30분 1부 예배를 시작으로 4부로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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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멕시코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알론소 오스카 페레즈 리코 바하 캘리포니아 보건부 장관은 바하 캘리포니아 멕시칼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며 티화나보다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멕시코 약 2,500개 지방자치도시 중 누적 및 현재 진행 중인 확진사례 양쪽 모두에서 3번째를 마크했다고 보고했으며,이에 마리나 델 필라 아빌라 오르메다 시장은 즉각적으로 질병확산을 둔화시키기 위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전개했다고 보도했다. 멕시칼리는 티화나 마킬라도라와 함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주요지역이다.매체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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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는 오는 25일 샌디에고 6.25참전동지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제70주년 6.25기념행사를 솔리대드 마운틴 충혼탑에서 갖기로 했다.백 회장은 “샌디에고 한인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1절 기념행사 외에 대외 활동이 사실상 전면 금지돼 ‘사랑의 마스크 전달’ 등 소극적 활동에 머물러 왔다”고 운을 뗀 후 “주 및 카운티 정부에서 단계적으로 경제활동 재개 완화조치를 취하고 있어 우리 한인회도 이에 맞춰 대외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그 첫 행사가 6.25 70주년 기념행사”라고 밝혔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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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샌디에고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연방 코로나바이러스 지원법에 따라 지원받은 기금 사용에 관한 ‘포괄적 경제 및 복지 부양 패키지’법안을 승인했다.이 패키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복구비 1억7,500만 달러, 바이러스 테스트, 추적 및 치료비 1억 달러, 17개 시 지원금 5,000만 달러, 식당 및 소규모 비즈니스 지원금 1,700만 달러, 정신건강 서비스 1,500만 달러, 어린이 복지 서비스 200만 달러등 총 3억 5,900만 달러로 구성된다.샌디에고 카운티는 코로나바이러스 지원법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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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증가속 장비·인력 부족멕시코 티화나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SF)의 의료진들이 티화나 존키스 농구팀 실내 홈경기장을 임시 개조한 병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며 첫 한 주를 보냈다.임시 병원은 환자를 위한 50개 병상에 산소호흡기,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그리고 의료진을 위한 특수 치료 구역과 방역구역을 갖추고 있다.지난 12일 샌디에고 abc10 뉴스는 티화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선 운영이사인 로라 고메즈와의 인터뷰 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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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45만명 실직추정… 저소득 지역 더 타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펜데믹 여파로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급증한 가운데 4월말 샌디에고카운티 실업률 추정치는 27%로 대공황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샌디에고정부협회(SANDAG)는 미연방 및 가주 전역 자료를 분석한 후 이를 샌디에고 카운티에 적용하여 그 수치를 도출했다.금융위기(2008-2010) 기간 중인 2010년 SD 카운티의 실업률은 11.1%로 최고였다. 대공황(1929-1939) 때 실업률에 관한 기록은 없지만 1933년에 미국 전체 실업률은 24.9%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