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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샌디에고 카운티의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통과 여행 및 코로나19 잠재적 충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양국가적, 지역적 대응그룹이 설치됐다.케빈 폴 코너 샌디에고시장은 지난 달 설치한 샌디에고 지역 국경 통합 지휘통제소(The San Diego Region Border Unified Command)는 수십명의 로컬, 가주, 연방 공무원들로 구성되었고, 코로나19 또는 다른 질병 치료차 멕시코로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미국시민들에 의해 제기되는 모든 잠재적 충격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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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교역자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교협 회원들이 지난 성탄절 출라비스타 장로교회에서 축하모임을 가졌을 때 모습. [SD교협 제공]4개 교회 모금 3만달러, 15곳에 2,000달러씩 지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한 교회 돕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샌디에고 교역자협의회(회장 심규섭)는 그동안 모금한 3만달러를 15개 교회에 각각 2,000달러씩을 전달했다.지난 14일 SD 교역자협의회는 모임을 갖고 그동안 펼친 사랑의 이웃교회돕기 성과를 공유했다. 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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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황기 SD한인회장이 소공동순두부 대표 정상하씨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은행 등 필요한 곳에 배포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는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식당 등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LA총영사관에서 샌디에고 한인회에 기부한 402개의 마스크 중 일부이다.백 회장은 “그동안 한인타운의 한인식당들은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돕고 있고, 한인회 행사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그간의 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격려차원에서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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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폐해는 공공문서 공개에도 영향을 미쳤다.지난 10일 SD유니온트리뷴(UT)에 따르면 샌디에고 카운티는 정부문서 공개를 요구하는 언론인, 법조인 및 일반인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부처에 소속돼 있는 카운티 스탭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예측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기초 서비스를 카운티 주민에게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며 코로나19를 이유로 캘리포니아주 공공기록 규정상 민원인들의 요청을 이행하는 것을 중단했다.미카엘 워크맨 SD카운티 대변인은 “카운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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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고 소재 생명공학회사 “원격교육·보호장비에 써달라”샌디에고 생명공학회사 일루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을 받는 샌디에고 지역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로컬 유치원생부터 12학년 학생들을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기부금은 필수업종의 최일선 근로자 개인 보호 장비와 같은 필요적 지출에 30만달러, 샌디에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원격 교육, 기술 및 스팀교육(STEA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예술,수학 등 융합인재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70만달러 등으로 구성된다.일루미나 자금총괄사장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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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도·미라메사시 결정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코로나도와 미라메사시가 독립기념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코로나도시 매니저 블래어 킹은 “이것은 1년 중 가장 큰 기념행사”라고 말문을 연 후 “불행하게도 그렇게 결정해야만 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시 지도층과 독립기념일 위원회는 연례 퍼레이드, 폭죽은 물론 12킬로미터, 5킬로미터 달리기, 걷기, 커뮤니티 파티, 공원예술제, 콘서트 행사 등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들은 자택대피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라 관중을 통제할 필요 장비를 구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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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베이 병원 대표들 “의료장비 부족 대책 마련을” 보건부 장관에 경고 서한사우스 베이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 있는 두 병원의 지도자들이 미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보건위기에 관한 이메일을 보냈다.샌디에고 유니온트리뷴(SDUT)은 지난달 28일 스크립스 병원의 크리스 반 고더 CEO와 샤프 병원의 단 그로스 수석부사장이 코로나 발발에 관한 UT기사를 참조해서 알렉스 아자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례없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사우스베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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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업 급증따라세계은행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경제위기로 올해 글로벌 송금이 약 20%감소했다.최근에 보이고 있는 급격한 송금 감소는 주로 이민자들의 급여 및 고용둔화에 따른 결과로 특히 이민국가가 봉착한 경제위기 동안 더욱 취약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멕시코의 경우 150만가구 이상이 해외에서 송금을 받고 있으며, 그들중 상당수 가구의 주 수입원이 이것에 의존한다.이 숫자들은 올해 바뀔 수 있으며, 미국에서 경제위기가 얼마나 깊어지는가에 따라 이에 의존하는 변화의 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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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세입자들에게 렌트비 50% 감액으로 감동을 준 한인 건강 지킴이 우리성모병원 건물굿모닝약국, 수제 마스크무료 배부 등 온정 줄이어샌디에고에 렌트비 감액 등 온정이 줄을 잇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한인 소규모 자영업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샌디에고 카운티 한인들의 대표 건강 지킴이로 명성을 얻고 있는 우리성모병원(원장 박노종)은 입주자들의 5월분 렌트비 납부를 5월 20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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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가 자동차 없어지난 23일 순환샌디에고(Circulate San Diego)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고 카운티내 약 16,000명의 필수업종 종사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매일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교통협력 그룹에 따르면 필수업종 종사자의 약 25%는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았고, 샌디에고 카운티 고속도로 유지보수 근로자의 30%는 매일 대중교통에 의존한다.순환샌디에고는 샌디에고지역에 있는 필수업종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 대중교통에 의존하는 이용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미 전국의 협력 단체인 …